Come il cuore va./diario

20191226

지새다 2019. 12. 27. 13:08

그렇게 별일 없이 살았다.

 

매일 생각하지도 않고

그렇다고 완전히 잊지도 못하고,

생각나면 생각나는 대로

아, 생각나는 구나- 하면서.

 

너는 떠나고

나는 그 자리에 남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,

다행히도 그렇게 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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