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e il cuore va./diario
전화기 너머 거래처에게 온갖 싫은 소리를 다 하던 사람도
아빠 언제 오냐는 어린 딸의 전화에는
미안하다고, 보고싶어 열심히 가는 중이라며
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목소리가 된다.
익숙한 거짓말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