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e il cuore va./diario

20151001

지새다 2017. 2. 4. 01:34

오늘은 101일이다.

이제 ybm에 가지 않아도 된다. 꿈만 같다.

심지어 여론과 선거 수업도 휴강이다.

 

평소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일어났다.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.

tv를 보면서 사진 정리를 하고, 아침밥을 준비했다.

열심히 밥을 먹고 학교 갈 준비를 하는데, 갑자기 비가 엄청 내렸다.

 

수업이 끝나고 제이열에서 공부를 하다가, 현빈이랑 같이 이대에 쇼핑을 갔다.

결혼식 때 신을 구두를 산 후 닭꼬치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.

 

조금 쉬다가 소황언니, 보람언니를 만나서 신촌에 나갔는데 엄청 추웠다.

대포찜닭에서 저녁을 먹고 봉구비어에 가서 맥주를 한 잔씩 했다.

오랜만에 만나는 언니들이라 신기했다.

그 와중에 소황언니는 군대 간 성욱이에게 편지를 쓰라고 종이와 펜을 건넸다.

그 나이에 고무신이라니, 그 언니도 참 가지가지다.

그래도 모쏠 보람언니가 더 불쌍하다.

 

12시 전에 들어가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다.

1131분이었다. 오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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