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e il cuore va./diario

20140429

지새다 2017. 2. 3. 13:13

한 시간만 자야지, 하고 누웠는데

너무 푹 자버렸다.

 

망했다 싶어 시계를 보니 6시가 다 되어 간다.

 

학원 갈 준비를 하는데

창밖으로 유치원생들의 목소리가 울린다.

다녀왔습니다, 하고.

 

아직 29일이구나 다행이다.

 

난 여전히 내 마음대로 살고 싶다.

자고 싶을 때 자고,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

그렇게 가끔 하루를 건너뛰기도 하고

먹고 싶은 거 먹고, 가고 싶은 데 가고

 

할머니쯤 되면, 가능할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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