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e il cuore va./diario

20190216

지새다 2019. 2. 17. 18:01

두 손으로 모래성을 무너뜨리며 하염없이 울었다.

 

하루에도 수백 번 몰아치는 파도가 두려웠고,

밀려오는 구름떼를 보며 비마저 내릴까 근심했다.

 

간절히 지키고자 했기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길 바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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