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e il cuore va./diario

20220702

지새다 2022. 7. 3. 10:33

익숙한 동네였고

그리움과 아쉬움 사이를 자박자박 걸었다.

 

비가 그렇게 쏟아지더니

오늘은 이렇게 햇살이 뜨겁네, 마음을 헤집다가

횡단보도 빨간 불에 멈춰 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.

 

이제는 알아, 구름 너머에 뭐가 있는지.

그리고 기다려.

그래서 기다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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