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e il cuore va./diario
이름도 얼굴도 모른 채 사랑에 빠질 수 있나요?
-글쎄요.
그는 몇 번이고 손가락을 까딱였다.
순간 문이 열리며
여전히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여자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.
남자의 온 신경이 돌아오는 듯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