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e il cuore va./diario

20181108

지새다 2018. 11. 8. 09:58

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생각을 백사십여덟 번쯤 고쳐 쓰고

남은 것과 잃은 것을 세어보는 것에 지쳐 마침내 그 노력을 포기하게 되었을 때

운명처럼 상실의 단락이 끝났다.

몇 안 남은 것들을 한 손에 쥐어보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.

'Come il cuore va. > diario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181111  (0) 2018.11.11
20181109  (0) 2018.11.10
20181107  (0) 2018.11.08
20181017  (0) 2018.10.17
20181016  (0) 2018.10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