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e il cuore va./diario

20181016

지새다 2018. 10. 17. 08:50

"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. 좀 달게요."

 

불행해질 줄 알면서도

사랑이라 믿는, 일종의 환상에 올인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해보였다.

그러나 향이 흐릿해지는 것을 감수함으로

그는 잠시나마 달콤하고자 했다.

 

찰나에 어렴풋한 환상을 위하여.

'Come il cuore va. > diario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181107  (0) 2018.11.08
20181017  (0) 2018.10.17
20181013  (0) 2018.10.15
20181012  (0) 2018.10.12
20181008  (0) 2018.10.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