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새다 2018. 12. 11. 07:26

별 볼 일 없는, 그저 그런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기까지

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.

 

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

조금 더 관대하고 애틋하게 스스로를 다독이고 싶었으나

수많은 분노와 눈물이 증명하듯 삶은 녹록치 않은 것 같다.